투명 모니터에 띄워진 행성 지도가 등장했던 영화 속 한 장면. 영화 속 기술은 CG를 활용한 허구이지만, 이 기술은 GIS를 토대로 실제로도 구현할 수 있다. 생소한 이름의 ‘GIS’는 ‘Geometry Information System’, 즉 ‘지리 정보 시스템’을 일컫는다.현대오토에버에서는 이 GIS를 일상 속 업무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체 GIS 엔진을 개발했다. GIS란 무엇일지, 그리고 현대오토에버의 GIS 엔진이 우리의생활을 얼마나 더 편리하게 변화시킬지 알아보자.GIS 엔진을 개발한 현대오토에버 건설경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벤더 및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O-RAN 표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멀티벤더 5G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성, 성능, 적합성, 보안을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선보였다.대부분의 이동통신 사업자는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RAN 얼라이언스(Alliance)에서 지정한 사양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가상 무선 접속망(RAN) 아키텍처를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멀티벤더 네트워크로의 전환은 상호 운용성 및 성능 관련 복잡성을 초래한다.키사이트가 공

2020년도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29.3% 감소한 920,928대를 기록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12월 생산량은 국경 봉쇄와 그에 따른 부품 공급 문제로 영향을 받은 일부 기업으로 인해 2.3% 감소한 71,403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20년은 끔찍한 해로 마무리됐다.2020년은 사실상 1984년 이후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있어 최악의 해였다. 자동차 생산량의 주된 원인은 코로나19 팬데믹이다. 2020년 내내 제조 공장의 운영이 심각한 수준으로 중단됐고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은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몰렉스가 가속도계 기반의 도로 소음 제거(Road Noise Cancelling, 이하 RNC) 센서를 선보였다. 이는 몰렉스의 새로운 차량용 능동형 소음 제거(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 센서 제품군의 첫 번째 모델로, 도로·바람·HVAC(공기조화기술) 등에서 발생하는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운전자 피로를 가중시키는 저주파수 소음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자부품 산업의 발전으로 흔히 고급형 헤드폰에 적용되는 ANC 기술이 구현되면서, 차량 제조업체들이 도로 소음을 해결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전기차(EV)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위한 무선 BMS 솔루션을 발표했다. TI의 무선 BMS 솔루션은 첨단 무선 프로토콜에 우수한 네트워크 가용성을 결합함으로써 무겁고 유지보수가 비싼 케이블을 없애고, EV의 신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TI의 무선 BMS 솔루션을 통해 차량 제조업체들은 설계 복잡성은 낮추면서, 신뢰성을 높이고, 차량 무게를 줄임으로써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다.▲SimpleLink 2.4GHz CC2662R-Q1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평가 모듈,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제조 감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펜데믹 이후 더욱 뜨거워질 ADA 및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을 대비한 LiDAR 업계가 분주하다. 새로운 기술과 접근법으로 계속 고객 확보를 늘리는 LiDAR 센서 업체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이들이 더 성장하기 전에 미리 투자와 인수를 통해 파이를 키우려는 큰 손들의 움직임 또한 빨라지고 있다. 이에 오토모티브 리포트에서는 LiDAR시장의 기술과 업계 동향을 시리즈로 연재한다.ADAS, 자율 주행 차량, 산업, 납품 및 스마트 시티와 같은 응용 시장에 적용되는 LiDAR는 작년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최대 800V에 이르는 고전압 시스템에서도 정확도 높은 전압 측정 성능을 보유한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IC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된 BQ79616-Q1를 활용하면 하이브리드차(HEV) 및 전기차(EV)는 ASIL-D 표준을 수월하게 충족할 수 있다.시스템 차원의 잡음을 필터링해서 배터리 셀 전압과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 정보를 안정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전달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설계 과제인데, BQ79616-Q1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이 배터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린이 환자의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모빌리티인 ‘Little Big e-Motion(이하 리틀빅 이모션)’를 개발, 감정 인식 기술을 구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마리아를 주인공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즐거움을 전달하는 내용이다.영상에 등장하는 리틀빅 이모션은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EAVC 기술은 탑

기술 솔루션 회사인 애브넷 아시아(Avent Asia)가 셀룰러 IoT 및 단거리 무선 연결을 제공하는 자사 ‘AVT9152’ 모듈에 노르딕의 블루투스 5.2(Bluetooth 5.2)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첨단 멀티프로토콜 SoC(System-on-Chip)인 nRF52840과 LTE-M/NB-IoT 모뎀 및 GPS를 통합한 nRF9160 저전력 SiP(System-in-Package)를 채택했다.26mm x 28mm 크기에 불과한 AVT9152 모듈은 LTE-M/NB-IoT 및 블루투스 LE와

케나메탈이 초경 공구보다 최대 10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알루미늄 가공용 PCD 회전 공구 신제품을 출시했다. 드릴과 리머 및 엔드밀 신제품 라인은 마모성이 높은 알루미늄 합금 가공에서 우수한 공구 수명과 내마모성을 제공한다.이 제품의 경우 날카로운 절삭 날과 마찰이 적은 경사면은 구성인선에 대한 우려를 없애주며, 저마찰 가공은 리밍 등의 마감 작업에서 우수한 품질의 표면을 생성한다. 그리고 0,6–1,2μm(20–47μ-in)의 표면 조도를 달성할 수도 있는데, 이는 기존 초경 공구 작업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이다.케나메탈의 제

현대제철이 아이언맨 수트처럼 외부 충격에 강하고 단단한 강철만을 만드는 고강도 강재 브랜드 울트렉스(ULTREX)를 선보였다. ‘ULTRA’와 ‘STRENGTH’, ‘EXCELLENT’를 조합한 단어는 '외부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을 의미한다.울트렉스 초고장력 강재(고장력 강재보다 항장력이 높은 강재)는 자동차 내외판과 구조재 및 섀시 부품에 최적화됐는데, 이유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우수해 운전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울트렉스 제품들은 각각 자동차 어떤 부위에 어떻게 쓰일까?ULTREX FB(Ferrite

로데슈바르즈가 무선 이동 통신 및 사물 인터넷, 위성 및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 증폭기(Amplifier)를 출시했다. 출시된 R&S SAM100은 높은 출력과 대역폭 및 노이즈 특성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웨이브 증폭기다.설명에 따르면 SAM100은 무선 이동통신(UMTS, LTE, 4G 및 5G), 사물 인터넷(WLAN, 블루투스), 위성·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마이크로웨이브 패시브 소자 및 액티브 소자, 마이크로웨이브 기기를 개발하는 제조사를 위해 개발되었다.이 제품을 활용하면 RF 제품의 설계 검증 테스트(DVT:

일렉트로비트가 고성능 차세대 차량용 전자장치 아키텍처 개발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EB 젤로어(EB xelor)’를 발표했다. EB 젤로어는 커넥티드 및 지능형 차량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쉽게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는 인프라보다 기술 혁신과 수익 향상에 집중해 차량에 필요한 차별화된 특성과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EB 젤로어는 일렉트로비트나 오픈소스,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에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 필수적인 툴과 서비스를

현대•기아차가 제네시스 모델을 포함해 2022년부터 출시될 모든 차량에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탑재한다. 현대•기아차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엔트리 레벨부터 프리미엄 차량에 이르는 모든 모델에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GV80 및 G8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기반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2015년부터 엔비디아와 협력해왔다. 양사는 또한 2021년 말에 선보일 첨단 디지털 콕핏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념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력을 얻고 있다. 운전자와 승객이 미래의 자동차를 경험하는 정도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어떻게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다르다. 이는 높은 데이터 속도와 관련된 복잡도처럼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증가할 차량 내 네트워크(IVN)의 대역폭과 자동차의 아키텍처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자동차 산업의 2-5단계 ADAS 기술 연평균 성장률(2015-2035)은 약 33.5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와 미래의 적응형 및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이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Simcenter SCAPTO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Simcenter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차원이다.Simcenter SCAPTOR는 높은 정확도와 재현성을 가지는 원본 시간 데이터(raw data)를 기록하여 시각화 및 재생하며, 개발 프로세스의 속도를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지멘스의 Simcenter 포트폴리오는 ADAS 개발에 N

현대오토에버가 비대면 개발 기능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바일 테스트 솔루션 ‘MTA 2.0(Mobile Test Automation)’를 출시했다.MTA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빈번한 앱 Release 및 OS 업데이트 환경에서 즉시 테스트 대응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단말기 및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주요 장점으로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 UX•UI △발 빠른 안드로이드•IOS 버전 대응 △손쉬운 자동화 시나리오 생성 및 테스트 자동화 △Non-Script 기반의 실시간 멀티 디바이스 테스

헥사곤의 제조 인텔리전스 부서가 ‘100% EV’ 솔루션을 론칭했다. 헥사곤은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모회사다.전 세계 73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선언을 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법적 규제 의무 사항을 충족하고 이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헥사곤의 100% EV 솔루션은 이러한 상황에 맞춰 기업이 비용 문제를 극복하면서 기존 내연차보다 뛰어난 새로운 수준의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헥사곤의 설계·엔지니어링 및 제조 기술은 이미 폭스바겐과 보쉬 같은 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기차(EV) 파워트레인 설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국내 전자부품 기업인 LG이노텍에 nRF52833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첨단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on-Chip)와 nRF52810 블루투스 LE SoC를 공급한다.LG이노텍은 자사 ‘ETWBCLU03’ 및 ‘ETWBCLU01’ 모듈의 핵심 프로세싱 성능과 무선 연결 기능을 위해 노르딕의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안테나가 내장된 ETWBCLU03 모듈은 소형 7 x 5 x 1.6mm 폼팩터로 제공되며, –40℃ ~ 105℃에 이르는 확장된 온도범위를 지원한다. 대용량 메

로데슈바르즈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ARC)에 FVAT(Full Vehicle Antenna Test)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FVAT 시스템은 차량용 안테나 모듈의 성능과 위치를 최적화하고, 무선·EMC 표준의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외 차량용 무선 시스템의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장치다.자료에 의하면 오늘날의 차량은 위성 내비게이션(GNSS)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무선 잠금 장치(Keyless Entry, 예: UWB)와 데이터 연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