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관은 새로운 차량 모델에 대한 OBD-II 및 HD OBD 승인을 위해 제조회사에 광범위한 문서를 요구한다. 문서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법적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ECU에서의 모니터링 기능 구현에 대한 상세 내용, 광범위한 책임에 대한 지식, ECU 캘리브레이션 파라미터에 대한 통찰력을 비롯하여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글 | Michael Vogel, 벡터자료제공 | 벡터코리아(www.vector.com)이러한 과제의 복잡함 이외에도, 승인된 차량에 대한 벌금의 위협이 있으므로 (양식과 내용의) 정확성도 중요하다. O

전세계 자동차 OEM들이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MHEV)를 공격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들 자동차에 활용되는 48V MHEV 시스템은 표준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 ICE)의 엔진 서브 시스템에 대한 전장화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48V MHEV는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구동렬(drive train)의 개조가 가능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전력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글 | 로스 사볼시크(Ross Sabol

콘티넨탈은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 부품 등 자동차 부품 제조와 운송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줄여서 콘티(Conti)로 부르기도 한다. 독일 하노버에 본사가 있다. 1871년에 모리츠 마그누스가 고무제조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Caoutchouc und Gutta-Percha Compagnie)'을 설립한 것이 출발이었다. 처음에는 고무 제품, 자전거 타이어, 마차 바퀴 등을 생산했다. 1898년부터 자동차 타이어 생산을 시작하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 엔진 부품 등을 처음으로

사람의 사고방식을 컴퓨터에게 가르치는 기계 학습을 말하는 ‘딥러닝(Deep learning)’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기술이다. 그 원리는 대규모의 인공 신경망에 학습 알고리즘과 계속 증가하는 데이터를 공급함으로써 ‘사고’하는 능력과 처리할 데이터를 ‘학습’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현재는 대부분의 딥러닝이 인간의 감독 하에 진행되고 있지만, 자체 훈련과 독립적인 ‘학습’이 가능한 신경망의 구축도 조만간 기대되고 있다.자료제공 | 코그넥스코리아(www.)자동차 제조 산업에서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바로 제품의 안정성이다. 전체 차체 또는 엔진과 같은 개별 구성품은 높은 수준의 자동화 생산 라인을 거쳐야 하는데, 만약 이중 한 부분이라도 멈추게 되면 엄청난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생산 업체 및 부품 공급 업체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설비가 중요하다. 자료제공 | 한국이구스(www.igus.kr)자료에 따르면 이구스의 ‘스마트 플라스틱’은 오스트리아의 엔진 제조업체에 의해 도입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체인에 부착된 센서로 마모 정도를 측정하고 수리 및 교체 시기를 사전에 알

지난 5년간 ARM이 발전시킨 기술로 인해 스마트폰이 데스크톱 PC 수준의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 일상에서 기술이 사용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은 이 현상은 ARM이 2013년부터 매년 세계 정상급CPU를 새로 선보이며 클록당 명령수(IPC)를 두 자릿수 이상 높여온 결과이다. 자료제공 | ARM(www.arm.com)ARM은 자사의 설계 리더십과 파운드리 파트너사의 최신 공정 기술을 결합하여 명백하게 둔화된 무어의 법칙에 대한 의존성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능과 상시 접속 및 상시 연결된 노트북을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임베디드 가상화 및 보안 SW 전문기업인 쿤텍(www.coontec.com)이 일본의 임베디드 SW 전문기업인 ‘eSOL(이솔, www.esol.com)’의 RTOS(실시간 운영체제) 플랫폼 ‘eT-Kernel(이티-커넬)’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eSOL의 ‘eT-Kernel’은 일본 자동차 및 전자 제품 개발 분야에서 80%정도 채택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베디드 장비 개발 플랫폼이다.쿤텍 방혁준 대표는 “RTOS 시스템인 ‘eT-Kernel(이티-커넬)’은 이미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제품의 신뢰성과 가격경쟁력을 입증받았고, 국

자동차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집적회로(IC)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조명과 난방 및 센서 등을 제어하기 위해 더 많은 모듈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대표적이다. 더 많은 기능과 전기적 제어를 갖춘 자동차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이러한 설계가 안전한지, 그리고 자동차에 탑재되는 IC가 자동차 환경이 요구하는 과도 전압을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자료제공 | TI코리아(www.ti.com) 물론 3.3V 전원을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에 12V 전원을 인가한다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

현대케피코는 자동차용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1987년 ‘주식회사 케피코’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했지만 2012년 사명을 ‘주식회사 현대케피코’로 변경했다. 사명을 바꾼 것은 독일 로버트보쉬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현대자동차의 단독경영 체제로 출범했기 때문이다.자동차용 파워트레인 제어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하던 현대케피코는 최근 친환경차량용 제어시스템, 바디·안전 제어시스템 같은 전자제어시스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주요 사업영역은 ▲엔진 제어시스템 ▲자동변속기 제어시스템 ▲친환경차 제어시스템 ▲기타 전자제어시스템 등으로 구분된다. / 목차 엔진 제어시스템  자동변속기 제어시스템  친환경차 제어시스템  기타 전자제어시스템

독일 민덴Minden시에 본사를 둔 WAGO Kontakttechnik는 전기 커넥션과 산업자동화 기술의 국제적 중심으로 자리매김 한 기업이다.1951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스프링 커넥션 기술을 발명한 WAGO는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업계를 이끌어 왔다. 현재 전 세계에 위치한 33개의 지사들과 9개의 생산공장들은 풍부한 경험과 높은 수준의 로컬 서포트를 보장한다. WAGO에는 전 세계적으로 5600명이 근무하는데, 이중 3000명이 독일에 기반을 두고 있다.WAGO Korea는 2012년에 설립되어, 철도·조선·반도체 등 여러 산

임베디드 가상화 및 보안 SW 전문기업인 쿤텍(www.coontec.com)이 글로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임페라스(Imperas, www.imperas.com)’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인 ‘임페라스(Imperas)’를 국내에 출시했다. 자동차 및 전자 기기/반도체 제조, 군수 산업을 공략한다는 게 일차적인 목표이다.자료제공 | 쿤텍(www.coontec.com)가상 머신 기반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솔루션인 ‘임페라스(Imperas)’는 하드웨어 장비를 개발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여

이구스는 2018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트리보 폴리머 제품이 잿빛의 특색 없는 플라스틱 부품보다 더 수명이 길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은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로봇 조인트부터 3D 프린팅 기어, 모니터링 가능한 에너지체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자료제공 | 한국이구스(www.igus.kr)예를 들면 반도체 생산설비부터 항만에서 가동 중인 1000대가 넘는 STS 컨테이너 크레인이나, 북극에서 운행하는 수륙양용 차량까지, 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고성능 플라스틱의 넓은 적용 범위를 증명한다. 이를 채택하는 목적은 가

탄산이나 고형물·섬유질 등을 포함하여 액체를 취급하는 식품산업, 고점도 접착제나 그리스를 도포하는 자동차산업, 높은 제어성이 요구되는 전지·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어 있는 Heishin PC Pump는 무맥동 정량 이송 솔루션이다.자료에 따라면, Heishin PC Pump는 점도가 높아서 이송할 수 없거나, 액체 속의 고형물이 뭉개지거나, 이송 도중에 액체가 변질되거나, 토출량에 편차가 있어 제어성이 나빠지는 등 기존 PUMP가 안고 있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준다. HEISHIN은 산업용 펌프 및 주변기기를 제조하는 일

마이어 파워 트랜스미션의 브레이크 기술 4.0은 지능형 모니터링 모듈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예를 들면 ROBA-브레이크-체커(Brake-Checker)나 ROBA-토크컨트롤(Torqcontrol) 같은 모듈은 안전 브레이크를 쉽고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기기와 장비를 매끄럽고 원만하게 감속시킬 수 있다. 자료제공 | 마이어(www.mayr.com)자료에 따르면, ROBA-브레이크-체커 모듈은 센서가 없이 동작하면서 전류와 전압을 분석하고, 전기자 디스크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즉, 브레이크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다.

케나메탈이 측면의 깊은 곳을 가공하거나 지그 간섭부를 지나 드릴링 해야 할 때 생기는 공구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설명에 따르면, 홀을 드릴링하기 위해 공구가 피삭재 내부에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큰 골칫거리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이퍼의 길이를 조정하고, 항공기용 드릴도 사용하지만, 솔리드 초경으로 만들어진 드릴조차도 이 경우 척이 지지해 주지 못하면 중심에서 이탈하기 쉽다. 물론 특수하게 제작된 연장 리치 드릴 홀더와 함께 공구를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이 홀더는 고가인데다가 제

자동차 분야에서 활용되는 부품은 여타 산업에 비해 보다 우수한 신뢰성을 요구받는다.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신뢰성에는 온도도 포함된다. 무라타의 커패시터는 고온에 적합한 제품이다.

르네사스 테크놀로지는 시스템 반도체 중에서 메이저 기업으로, 이 회사의 자동차용 SoC 솔루션은 ‘R-Car’가 대표적이다. R-Car는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히 채용되다가, 최근에는 ADAS를 포함한 자율주행, 그리고 ADAS/클러스터·내이게이션을 포함하는 통합칵핏(Integrated Cockpit) 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R-Car 솔루션이 자율주행 분야에서 어떤 로드랩을 갖고 있는지는 아래 그림을 참조하면 된다.

레벨 0도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단계에 속한다면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사는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지난 2012년부터 업계는 지금의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 2에 있다. 레벨2는 아주 원초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도입된 것일뿐, 운전자가 어느 정도 자율주행 기술을 느끼려면 레벨 3 기술 단계에는 진입해야 한다. 손을 사용하지 않는 레벨 3 기술은 2022년에 일반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기술의 대중화에서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의 기반이 되는 센서 모듈의 가격이다. 센서 모듈은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각종 정보를 취합하여 안전한 운전을 약속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모듈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는 대중에게 다가서기 힘들다. 업계가 예상하는 자율주행의 기술 단계별 센서 모듈의 평균 가격은 다음과 같다.

다양한 형태의 고급 안전 기능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자동차의 전자 부품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가 완전 자율 주행 차량으로 옮겨감에 따라 이러한 안전 기능과 전자 부품의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최고급 차량에는 수백여 개의 반도체 장치가 통합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들 부품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자율 주행 기능을 담당하는 인공 지능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칩은 반도체를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글 | STEVE PATERAS, M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