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미래 성장 주도할 3대 핵심 분야로 전기화·자동화·커넥티비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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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미래 성장 주도할 3대 핵심 분야로 전기화·자동화·커넥티비티 주목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8.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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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보쉬코리아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장의 변화 속에서 보쉬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의 기회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Dr. Frank Schaefers, president of Robert Bosch Korea Limited Company)는 이와 더불어 “보쉬는 한국 시장의 잠재성에도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보쉬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와 발맞추어 가고 있다.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워트레인 기술
보쉬는 디젤 및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활동들을 통합하여 파워트레인 솔루션(Powertrain Solutions) 사업부를 신설했다. 

더불어 보쉬는 전기이동성(electro mobility) 분야에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결과 2017년에 보쉬는 20건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생산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보쉬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보쉬는 전기 파워트레인 분야가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이를 위해 용인 본사에 해당 팀을 구성했다. 한국 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의 알렉스 드리하카 사장(Dr. Alex Drljaca, regional president of the Powertrain Solutions division in Korea)은 “앞으로 수년 동안은 디젤 시스템, 가솔린 시스템 및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공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시스템, 부품, 그리고 서비스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단일 창구(single source)에서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동화 주행
보쉬는 자동화 주행으로의 전환에 있어서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보쉬 그룹은 이르면 2019년, 운전자 조력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으로 20억 유로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레이다 및 비디오 센서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넥티드 모빌리티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보쉬가 상당히 애착을 가지는 또 하나의 시장이다. 이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보쉬 자회사인 에스크립트(ESCRYPT)는 ITU-T(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가 진행하고 있는 커넥티드 차량의 내장형 보안과 관련된 국제 표준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스크립트(ESCRYPT)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조작 및 해킹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전체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쉬의 또 다른 자회사인 이타스(ETAS)는 차량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보쉬는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외에도 자사 IoT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커넥티드 생산(인더스트리 4.0) 분야에서 보쉬는 선도적인 사용자인 동시에 선도적인 공급자가 되고자 하는데, 이에 대해 셰퍼스 사장은 “보쉬가 상상하는 미래 공장의 모습에서는 바닥, 벽, 지붕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이동 가능하며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유압, 전기전자 구동 및 제어, 리니어 모션 및 어셈블리 기술과 관련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보쉬렉스로스는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통해 산업용 IoT 기업으로서 인더스트리 4.0 관련 솔루션 및 센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보쉬렉스로스는 고객사들이 그들의 생산 및 제조 시스템에 인더스트리 4.0 솔루션들을 적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통합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솔루션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쉬의 대전 공장은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선도적인 사용자로서 관련 솔루션들을 공장에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설비의 모니터링 및 예방 정비 솔루션인 Production Performance Manager는 파일럿 생산 라인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 라인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전 공장에서는 약 20개의 파일럿 프로젝트가 완료될 계획이며 현재 진행 또는 계획된 모든 프로젝트들을 2019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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