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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북미 전략, 이렇게 흘러간다
편집부 기자  |  people@io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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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8  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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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를 맞은 토요타 구매정책 세미나가 지난 7월, 미국 미시간 주 토요타 서플라이어 센터 (Toyota Supplier Center)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토요타의 구매부서에서 주요 인물인 로버트 영(Vice President, Purchasing, SED, Cost Planning) 그레그 레스키(Vice President, Purchasing, Indirect, SED), 뎁 쇼럴(Vice President, Purchasing, Direct), 웨인 파울(Vice President, Electronics System) 등이 참가하여 토요타의 개발 동향 및 구매 정책을 발표했다.

토요타의 북미 사업 동향 
로버트 영 토요타 그룹 부사장에 따르면 , 토요타는 최근 미국 전역에 분산되어 있는 판매, 마케팅, 엔지니어링 및 제조 인력을 토요타 북미 본사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주 Plano로 집결시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2017년 미국에서 24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토요타는 올해 말까지 전년대비 3% 증가한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전략 
현지화 :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차량을 출시한다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대표적인 예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토요타는 2013년 아발론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북미 모델의 R&D 및 생산 부문이 점차적으로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미시간 토요타 구매부서를 통한 부품 소싱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R&D 고도화 : 토요타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작 회사인 토요타 커넥티드 설립  MIT, 스탠포드, 미시간대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 공동 연구  미국 캘리포니아 주 Los Altos, 미시간 주 Ann Arbor, 매사추세츠 주 Cambridge에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드(TRI, Toyota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하여 R&D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투자 확대 : 토요타 북미 본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현지 생산화 전략의 일환으로 총 3억 7380만 달러를 투자하여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공장 설립한다. 현재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요 부품인 모터 및 배터리 팩 등은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다.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이번 세미나에서 토요타는 플랫폼 단일화를 위한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프로젝트를 강조했다. 여러 자동차 모델들이 핵심부품을 공유하고,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는 TNGA는 약 40%의 원가절감을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미국 캔터키 주 공장에서 TNGA 플랫폼을 사용한 캠리 모델이 최초로 생산되는데, 캠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든 생산 라인에 TNGA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토요타는 밝혔다. 
미국 내 생산 시설 확대 및 재정비 

토요타는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기존의 생산 기지를 재정비한 결과 현재 이 회사의 대표적인 생산지역은 K-Platform, C-Platform, F-Platform 등 총 3곳으로 압축됐다.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K-Platform은 대형 세단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모델로는 Camry, Avalon, Lexus ES 350가 있다.

미국 미시시피 주에 위치한 C-Platform의 주요 생산 모델은 토요타의 인기 모델인 Corolla이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토요타와 마즈다는 16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를 결정, 미국 알라바마 주 Huntsville에 토요타 Corolla와 마즈다 Crossover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Huntsville 공장에서는 각 모델 당 15만대의 차량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텍사스 주와 멕시코 Baja California에 위치한 F- Platform은 토요타의 대표 트럭 모델인 Tacoma와 Tundra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 내 상승하는 트럭 수요에 발맞춰 Corolla와 Yaris iA 등 소형차 중심의 생산 기지인 멕시코 Guanahuato 공장에 2019년까지 트럭 생산라인을 증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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