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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 수소차 : 토요타·현대·벤츠 등 관심 … 비싼 가격이 관건
김종율 기자  |  people8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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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1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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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차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차량에 설치된 수소 탱크에서 수소를 공급받고, 공기공급기(컴프레셔)에서 산소를 공급받아, 그 반응을 통해 발생되는 전기로 자동차가 운행된다. 전기자동차에 비해 관심도는 좀 덜 하지만, 업계에서는 차세대 자동차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독일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입지는 크지 않다. 2018년 10월 기준, 독일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등록수는 400대에 불과하다. 출시된 제품도 토요타에 이어 최근 현대 및 벤츠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경쟁 대열에 합류했을 정도로 아직 기반도 약하다.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기업인 현대는 2013년 출시된 ix35 Fuel Cell 모델에 이어 2018년 8월 넥쏘(Nexo)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모델은 5분 충전에 756㎞ 주행(운전자에 따라 상이, 실제 상황에서는 약 650㎞로 예상)이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6만9000유로이고, 보증기한은 5년이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현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세계 최초로 플러그인 수소차인 GLC F- Cell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그러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리스 모델(풀 서비스 포함)로만 제공된다. 이유는 가격대가 꽤 높기 때문이다.

 
이들 외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수소전기 상용차를 개발하고 있어, 향후 5~10년 정도만 지나면 가시화된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노르웨이의 ‘ASKO’, 스위스의 ‘COOP’, 미 스타트업 ‘니콜라 모터’, 일본의 토요타, 중국의 둥펑 자동차 등이 수소전기 트럭 또는 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친화경자동차의 경우 용도별로 보면 도심에서는 배터리장착 전기자동차가 효율적이지만 장거리용 중형트럭의 경우 수소연료전지와 인공석유인 E-Fuel을 활용하는 수소차가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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