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는 달리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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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는 달리고 있나?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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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토요타에 현대 · 벤츠 · 혼다 ‘도전장’
   
   
 

수소전기차(FCEV)는 전기차 대비 긴 주행거리, 짧은 충전시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기차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경쟁력을 두고 갑론을박 하고 있지만, 수소자동차는 전기자동차에 이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은 국가 주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며, 2017년 세계 판매량은 590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시장은 의미가 없는데, 그 이유는 토요타의 Mirai가 9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2017년에 토요타 Mirai의 판매량은 5300대로, 미국 시장에서 54.7%, 일본 시장에서 39.6%, 유럽 지역에서 3.7% 판매됐다.


현대는 2018년 8월 넥쏘(Nexo) 모델을 출시하며 독보적 입지를 갖는 토요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벤츠와 혼다도 각각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합류했다.
 
자동차 업체가 아닌 국가적인 차원의 수소차 현황을 보면, 중국이 돋보인다. 현재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시장은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위주이다. 2017년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79.4만 대, 77.7만 대였고, 전체 차량 중 점유율은 2.7%였다.

중국에서 말하는 신에너지 차량은 순수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를 포함하는데, 아쉽게도 현재 수소전기차의 점유율은 극히 낮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도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일본 등이 승용차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과 달리, 중국 수소전기차 산업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수소전기 상용차의 생산량은 1226대를 기록했으며, 그 중 물류차 비중이 94%를 차지했다. 중국의 수소전기차 로드맵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5천 대, 2025년까지 5만 대, 2030년 100만 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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