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북미 시장 달굴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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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북미 시장 달굴 자동차는?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4.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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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중국 베이징-상하이 모터쇼와 함께 세계 주요 모터쇼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최근 막을 내렸다. 상하이 모터쇼가 거대 중국 시장을 배경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매년 1월 개최되므로 최신의 자동차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로 인지도를 갖고 있다. 올해는 어떤 자동차 회사들이 어떤 제품에 무게를 둘지 가늠해보자. 정리 | 오토모티브리포트 편집부
 
>>> FCA
FCA, Jeep: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Jeep는 베스트셀러인 Wrangler의 헤드에 픽업테일을 접목한 신규 픽업트럭 ‘Gladiator’를 내세웠다. 이 제품은 2019년 상반기부터 판매된다. JEEP 글라디에이터용 랭글러 기반의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6기통 3.0리터 터보차저 디젤 엔진 모델은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FCA, RAM: RAM 픽업트럭은 2018년도에 53만6000대가 판매되어 포드 F시리즈와 쉐보레 실버라도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에 올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RAM은 경량의 신소재를 도입하여 자동차의 중량을 14파운드 가량 감소시킨 HD(Heavy Duty) 픽업트럭인 Dodge Ram 2500과 3500 등 2019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FCA, Alfa romeo: 알파로메오는 FCA의 이탈리아 산하 OEM으로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알파로메오의 대표 차량 중 하나인 Alfa Romeo SUV 모델은 람보르기니 등 일부 초고가 차량을 제외한 상용 SUV 중 가장 빠른 속력을 자랑한다. 알파로메오는 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경량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4C차량의 경우 자동차 샤시(Chassis) 무게를 불과 70kg 수준으로 유지하게 된다.
  
>>> GM
GMC, Sierra: GM의 고급 SUV/픽업트럭 생산부인 GMC는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픽업트럭 ‘Sierra’를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GMC Sierra는 GMC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미국 시장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2018년도 판매량은 22만 대.
Cadillac, XT6: GM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은 실린더 휴지기술(엔진 실린더를 주행 상황에 따라 일부 또는 전체만 작동시키는 기술)을 적용한 중형 SUV ‘XT6’을 공개했다. 캐딜락 XT6는 3열 7인승 중대형 SUV로 자사 중형급 SUV인 XT5와 대형급 SUV인 에스컬레이터 사이에 위치한다. 이 모델은 2019년 상반기부터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2019년 중반부터 판매된다.
Buick, Regal Avenir: GM의 고급차 사업부인 Buick은 자사 중형급 세단 라인인 Regal의 럭셔리 모델 ‘Regal Avenir’를 메인카로 소개했다. 뷰익의 ‘Regal’ 라인은 세단의 판매 감소 추세에도 불구, 2018년에 전년대비 22%나 판매량이 증가한 뷰익의 대표 세단 라인업이다. 그리고 뷰익의 Regal Sportback Avenir는 기본 모델보다 1만 달러 정도 높은 3만 5270달러로 판매된다.
Chevorlet, Silverado: 쉐보레는 올해 1월 출시된 중형급 SUV ‘블레이저’와 작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픽업트럭인 ‘올-뉴 실버라도’를 내세웠다. 쉐보레의 Silverado는 2018년도 판매량이 58만 대로, 포드 F-시리즈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이다. 올해 전시된 ‘올-뉴 실버라도’는 4세대 모델로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 Ford
Ford, Explorer: 포드는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를 중심에 배치했다. 이번 전시장에는 주행 체험 코스까지 마련해 이 차량이 파워와 연비(1회 주유로 800km 주행)를 모두 갖췄다는 것을 강조했다.
Lincoln, Navigator: 포드의 프리미엄 자동차 사업부인 링컨은 프리미엄 패키지인 블랙라벨(Black Label)관을 별도로 마련해 링컨 내비게이터 블랙라벨 모델을 전시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마케팅을 집중했다.
한편, 링컨은 자사 대표 차량인 링컨 컨티넨탈의 80주년을 기념해 80대 한정 생산된 2019 코치도어형 링컨 컨티넨탈을 전시했는데, 이 제품은 1939년 출시된 컨티넨탈을 재연한 모델로 11만 달러의 높은 가격에도 48시간 만에 완판됐다.

>>> Volkswagen
Volkswagen, Atlas: 독일 OEM 중 유일하게 모터쇼에 참가한 폴크스바겐은 폴크스바겐 최초의 3열 크로스오버(Cross-over) SUV인 Atlas를 메인카로 전시했다.
그리고 모터쇼에서 공개된 파사트는 기존 모델과 플랫폼 및 엔진 등을 공유하지만 전 모델에 비해 7마력 가량 높은 177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행자를 인식하는 FWS 기능이 추가됐다.
 
>>> Toyota
Toyota, Supra: 토요타의 고성능 차량 Supra의 부활은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벤트였다. 토요타의 Supra는 197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2002년 8월에 단종됐다. 하지만 17년 만인 올해 재생산이 결정됐다. 이 차량은 BMW와 합작으로 개발하여 BMW Z4와 프레임 및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한다. 335마력, 6기통 3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약 5만 달러의 가격이고, 2019년 중순부터 판매된다.
Lexus: 토요타의 프리미엄 자동차 사업부인 렉서스는 2019년 말 또는 2020년 초 출시되는 LC 컨버터블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렉서스는 또한 8기통 5리터 472마력 엔진을 탑재한 RC F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공개했다. 경량의 소재를 사용하여 이전 모델에 비해 176파운드(약 79.8kg)나 중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게 특징으로, RC F와 RC F 트랙 에디션은 2019년 하반기부터 생산된다.

>>> Nissan
Nissan, IMs: 닛산은 전기 자율주행 컨셉트카인 닛산 IMs를 공개했는데, 사이드미러 및 백미러와 배기구가 없고 시트의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IMs는 전방 및 후방에 2개의 모터를 배치했고, 115kWh의 배터리팩을 사용해 주행거리 611km를 확보했으며 완전 자율주행 기능도 구현했다(자율주행 모드 시 핸들이 대시보드 안으로 수납되고 앞 좌석을 180도 회전시켜 뒷자석 방향으로 조절 가능).
차량 내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면 자율주행 모드가 작동된다. 
 
>>> Hyundai/KIA Group
Genesis: Genesis G70, G80, G90 모델이 전시됐는데, 한국 시장의 Genesis 차량이 대부분 검은색인데 반해 모터쇼에 공개된 차량들은 흰색, 빨간색, 파란색, 차콜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KIA, Telluride: 기아 자동차는 2018년 12월 출시된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 Mahindra
Mahindra, Roxor: 인도에서 타타 자동차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마힌드라 그룹은 Roxor 차종을 전시했다. Roxor는 Jeep의 Wrangler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Jeep 제조사인 FCA는 2018년 8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Roxor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 금지 요청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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