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WW2019] 방송콘텐츠들 집결, 자웅을 겨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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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WW2019] 방송콘텐츠들 집결, 자웅을 겨루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8.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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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 2019’가 8월 20일, 시작되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된다.

BCWW(Broadcast Worldwide)는 19년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No.1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최측은 그래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수출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콘텐츠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 전시회에는 방송사들이 총출동하여 자사 콘텐츠를 내보였다. MBC, KBS, SBS, JTBC, 채널A, 아리랑TV, EBS, MBN 등이 부스를 마련하여 자웅을 겨루었던 것.

방송콘텐츠가 중요한 이유는 5G 시대를 이끌어갈 킬러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이다. 5G 기술은 공장자동화 같은 산업현장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자동차 문화에도 큰 영항을 미친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하여 운전이 자유롭거나, 자율주행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동석자들이 5G 시대에는 스마트폰 같은 기기로 차안에서 5G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이용하여 영상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즐기게 된다.

제2의 넷플릭스를 꿈꾸고 있는 CJ ENM 부스

그래서 전문가들은 “5G 시대의 최대 킬러애플리케이션은 영상콘텐츠와 네트워크 게임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이런 시장성이 있어 방송콘텐츠의 중심인 메이저 방송사들이 이번 행사에 총출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오영은 과장은 "이 행사에는 방송영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만화 및 스토리 등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연결되는 콘텐츠 IP 라이선싱 비즈니스,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서비스의 지형변화, 5세대 통신의 상용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등 방송영상 전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행사가 중요한 이유는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의 영상콘텐츠를 수입하려는 바이어들이 이 행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과 진행되는 수출상담은 이 행사가 갖는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이다.

기자가 전시장을 찾은 시간은 10시 10분. 전시회는 10시 시작이었다. 그러니까 전시회가 오픈을 하고 10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각종 부스에서는 수출상담을 위한 미팅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이와 관련, CJ ENM 담당자는 "바이어들과 예정된 스케줄이 많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전시회 시작과 더불어 바로 미팅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이어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공급하고 싶어하는 바이어들과 대부분 미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선지혜 주임은 "핵심바이어를 대상으로 신작을 선보이고 선판매, 투자유치의 장을 지원하는 '방송콘텐츠 신작 발표회' 등의 행사가 이번 전시회에는 마련돼 있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 시작과 더불어 바로 바이어들과 미팅에 들어간 사람들. 기자가 전시장을 찾은 시간은 10시 10분. 전시회는 10시 시작이었다. 그러니까 전시회가 오픈을 하고 10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각종 부스에서는 수출상담을 위한 미팅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사진은 상담을 하고 있는 JTBC 부스

이번 행사에는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등도 부스를 마련하여, 콘텐츠 관련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다. 기자가 사진을 찍은 시간은 전시회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관계로, 이들 부스는 대체로 한산했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이벤트로 VR 체험관이 마련돼 관심을 받았다. 이 체험관은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11석의 VR 시뮬레이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 체험관을 운영하는 측은 "롤러코스터, 바이킹, 행글라이더, 우주여행, 레이싱 등 60여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VR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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