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와 오토모티브 내세운 ‘키사이트 월드 2019 서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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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오토모티브 내세운 ‘키사이트 월드 2019 서울’ 리뷰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8.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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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GHz 대역용 스마트폰 출시 늦어져, 곤혹스러운 키사이트

키사이트코리아가 8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Keysight World Seoul 2019’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기술을 둘러보고, 미래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최준호 키사이트의 아태지역 총괄은 “이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되었지만 업계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월드와이드로 진행된다”며, “올해 10개국에서 열리는데 그래도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라고 말했다.

최준호 아태지역 총괄은
키사이트 측은 "5G를 포함, 전자분야에서 키사이트의 매출 등을 포함한 회사 규모는 경쟁업체들과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키사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5G 기술과 오토모티브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5G는 향후 10년 이상 업계를 이끌어갈 파급력 높은 기술이기 때문이고, 오토모티브는 5G와 결합되는 것은 물론 모든 IT와 결합될 차세대 정보기기라는 상징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5G의 현 상황이다. 5G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를 시켰고, 현재 가입자가 200만면을 돌파하고 있지만,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마음이 편치 않다.

단말기 때문이다.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28GHz 대역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 출시가 난항을 겪고 있어 5G 서비스의 파급력이 반감되고 있는 것.

서비스 사업자들도 이 주파수 대역의 5G용 스마트폰이 출시될 즈음,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키사이트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밀리미터 웨이브 같은 아직 표준이 없는 기술들은 고객들과 함게 기술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
키사이트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밀리미터 웨이브 같은 아직 표준이 없는 기술들은 고객들과 함게 기술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

키사이트 관계자는 “33GHz 대역의 주파수 대역의 5G용 스마트폰은 빨라야 내년 하반기, 늦으면 내후년이 돼야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키사이트를 포함한 업계 많은 업체들이 제대로된 먹거리를 창출할 수 없어 애를 태울 것 같다”고 말했다.

5G 서비스가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은 이번 행사에서도 묻어났다.

5G에 대한 강의를 맡은 A업체 스피커는 “3G4G 때는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계가 활기찬 모습이었다. 그러나 5G는 아직 제대로 된 전용 단말기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마련되지 않아 예전만큼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면서, “서비스 사업자와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이 부분을 돌파하는 데 좀 더 공을 들여야 관련 업계 분위기도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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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분야도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였다

5G 서비스 외 오토모티브 분야도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였다. 이번 행사에서 키사이트는 오토모티브 사이버 보안 PEN 테스트 솔루션을 비롯한 업계 최고의 솔루션들을 한국 최초로 공개하는 등 오토모티브 분야의 비중도 높게 배정했다.

실제로 키사이트가 데모로 만든 부스에는 5G 통신과 오토모티브 기술에 대한 부스가 거의 비슷하게 배정되었을 만큼, 오토모티브에 대한 키사이트의 애정을 잘 대변했다.

키사이트는 자동차가 출시될 때 까지 안전과 보안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차량, 고급 전력 시스템, 레이다, V2X, 오토모티브 이더넷의 설계를 지원하는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키사이트코리아 최준호 총괄은 키노트를 통해 “현재 글로벌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대한 통합되고 민첩한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며, “차세대 혁신을 제공하려면 영감과 기술, 솔루션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Keysight World 2019서울’의 핵심 아이디어다”고 말했다.

5G 기술은 키사이트가 전략적으로 주목하는 차세대 먹거리 분야이다.
키사이트의 솔루션은 부품단위에서부터 시스템 레벨까지, 5G 관련 전분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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