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 ‘충전 걱정 끝’ 태양광 패널로 중무장한 전기자동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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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전] ‘충전 걱정 끝’ 태양광 패널로 중무장한 전기자동차 등장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9.04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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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흥미로운 전기자동차 컨셉트 공개

언제 어느 때든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여기에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셉트을 들고 나왔다. 바로 전기자동차의 모든 곳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컨셉트를 선보인 것.

현대에너지솔루션이 공개한 컨셉트 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재 1회 충전으로 500km 정도를 달린다. 국내에 출시된 전기자동차의 경우 테슬라 모델S 및 현대 코나가 400km대를 주행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것이지만, 업계에서는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바라고 있다. 그 정도가 되어야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에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실현하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하는 것은 아주 드물 것으로 판단한다. 일부 자동차가 그 거리를 실현하더라도 일반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60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일반적으로 실현되는 것은 전고체 배터리 시대에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이다.

삼성SDI측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고체배터리를 공개한 적 있는데, 이때 삼성SDI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면 1회 충전으로 7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그러나 2025년 이후 상용화의 길을 걷게 된다. 그때까지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충전은 여전히 화두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를 많이 설치하는 것과, 무선충전방식을 거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현대에너지솔루션이 들고 나온 컨셉트는 흥미롭다. 물론 이 컨셉트의 상용화 여부는 미정이다.

이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많았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측은 “아직 컨셉트일 뿐이다. 어떻게 될지 확실히 말하기 곤란하다. 출시된 자동차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것으로 개조할 수도 있고, 완성차 업체와 협의가 된다면 개발단계에서부터 이 컨셉트를 도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놀라운 건 태양광 패널이 자동차의 한두 군데 부착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금도 선푸프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자동차는 존재하지만, 이 컨셉트는 선루프, 좌우 문짝, 본닛, 트렁크, 심지어 유리창에도 태양광 패널을 부착시키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컨셉 단계이기 때문에 일단 태양광 패널을 부착할 수 있는 자동차의 모든 곳에 패널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단계로 접어들면 갖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썬루프에만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일부에 패널이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처음에는 자동차의 일부에만 패널이 부착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전을 한다면 지금 컨셉 형태로 나온 것처럼 패널의 부착범위는 점점 더 넓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컨셉트는 선루프, 좌우 문짝, 본닛, 트렁크, 심지어 유리창에도 패양광 패널을 부착시키고 있다

운전석 및 조수석 유리창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시키면 사이드 미러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기자의 우려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측은 “기술을 점점 개선시켜 지금 컨셉트로 제시된 것보다 패널의 밝기를 조절, 사이트 미르를 활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컨셉트 자동차의 기본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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