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자동차 산업의 혁신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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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자동차 산업의 혁신 이끌겠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9.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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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서 개막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시회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엑스코(EXCO), 이정우 과장)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DIFA 2019)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열린다.

2019년도 주제는 ‘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로 정해졌다. 미래 자동차를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고,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 전시회가 앞장서서 이끌고 싶다는 의지가 이번 해 주제에는 담겨 있다.

2017년도 제1회 전시회 모습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전기차, 수소차, 슈퍼카, 전장부품, 배터리, 주변기기 등이 전시된다.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과 전장부품 업체들 및 배터리 업체들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 자동차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exco의 이정우 과장은 “올해 미래자동차 엑스포의 전시부스는 1000개(16,000㎡)이고, 참관객은 7만 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2017년도 제1회 행사 때 전시부스가 600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정우 과장은 “현대자동차, 닛산, 테슬라, 재규어, 벤츠, 칼슨 같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엘지화학, 삼성SDI, 지멘스,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부품회사들도 이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규모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라고 풀이했다.

이들 외 대구·경북의 지역 기업인 에스엘,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경창, 삼보모터스 등도 작년 전시회에는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는 데 일조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기버스 전시 장면

이정우 과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지역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어 풍성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 행사는 대구시가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향후 먹거리를 미래형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찾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는 이 일환으로 이미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예를 들면 대구시에는 이미 8000대의 전기자동차가 보급되어 있는데, 이는 지자체 중 서울과 경기도에 이은 3위에 해당되는 보급량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대구시는 2022년 7만대, 2030년 5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지역 등록차량의 50%까지 전기차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극적인 애정을 보이고, 미래자동차 엑스포 역시 미래형 자동차를 표방하는 만큼 올해 행사에서도 전기차 시승, 자율주행차 시연, 이모빌리티 시승 같은 이벤트도 전시 기간 중에는 열린다.

2017년 포럼 기조연설 장면

한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전시회와 더불어 대규모 포럼도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컨퍼런스 및 포럼을 진행하지만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전시회와 포럼이 독립적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는 각각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올해 포럼의 기조강연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개발본부 박동일 부사장과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의 이동면 사장이 맡는다. 그리고 2018년 기조강연은 현대모비스의 임영득 대표와 닛산아시아의 빈센트 위넨 수석부자장이 맡았다.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포럼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배정환 팀장은 “기조연설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지만, 강력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동안의 기조연설에서 그 부분을 담아냈기 때문에 이번 기조연설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데 강연에 참여하는 연사만 해도 2017년에 70명, 2018년에 80명이나 됐다. 배정환 팀장은 “올해도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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