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 “제조분야 보안시장을 눈여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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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 “제조분야 보안시장을 눈여겨본다”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9.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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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네트웍스는 제품 판매와 기술지원만 하는 단순 리셀러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의 고객에 맞게 설계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Managed Detection & Response)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왔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파고네트웍스(PAGO Networks)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Cylance)의 한국 총판으로 승격된 이후 그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9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졌다.

파고네트웍스 권영목 대표

이 자리에서 파고네트웍스의 권영목 대표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공식 총판으로 승격되면서 파고네트웍스의 활동반경은 더욱 전문화되고 넓어질 것”이라는 말로, 향후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에 존재하는 여러 러셀러 중에서 파고네트웍스가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한국 공식 총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파고네트웍스가 그동안 보여왔던 노력과 활동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예가 파고네트웍스 자체적으로 매니지드 탐지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내에서 35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것이다.

매니지드 탐지 서비스란, 위험이 찾아오는 것을 솔루션으로 방어하는 수동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어떤 유형의 위협이 언제 얼만큼 시도와 피해를 주었는지 등 위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형별 위험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블랙베리가 사일런스를 인수하여 블랙베리 사일런스가 됐다. 한국시장에서 이들의 관계와 파고네트웍스의 위치는 어떻게 되나?
권영목 대표:
서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블랙베리가 사일런스를 인수했지만, 양사는 독립적인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다. 파고네트웍스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한국총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일런스의 한국총판이라고 범위를 좁혀 생각해도 된다.

파고네트웍스 회사가 낯선 사람도 많을 텐데, 소개를 해준다면.
권영목 대표: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보안 제품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한편, 자체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도 제공하는 보안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고객사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적용하는 고유의 프로젝트 방법론을 보유하고 있다.

사일런스 제품은 어떤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나?
권영목 대표:
현재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은 서버, PC, 키오스크, POS, 스마트팩토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높은 보안성과 함께 안정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국내에는 어떤 고객들이 있나?
권영목 대표:
오늘 행사를 위해 다수의 고객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일런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화해도 되느냐고 물었지만, 모두들 부담스러워했다. 고객의 명칭을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파고네트웍스는 사일런스프로텍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래, 지금까지 3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미 성숙된 보안 시장에서 35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권영목 대표:
사일런스 제품의 효율성과 안정화, 수학적 모델에 의한 예측능력 등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파고네트웍스가 설계한 설계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한다고 하지만, 파고네트웍스가 특히 눈여겨보는 분야는?
권영목 대표:
스마트팩토리와 연관되는 산업제어 및 생산시스템 분야의 PC 및 서버 시장이다. 한국시장에서는 이 분야가 특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 분야에서는 대형 레퍼런스를 이미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른 레퍼런스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제어 및 생산시스템 분야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라면?
권영목 대표: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이기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더 이상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버전일 경우, 여타 안티바이러스 업체들도 서비스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소비자들은 오래된 윈도우 버전일지라도 보안에서 계속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부분을 사일런스 제품은 해결해주고 있고, 그래서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그런 비즈니스 방식은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지지 않나?
권영목 대표:
사일런스 제품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예방적 보안 솔루션이다. 그래서 비용도 많이 절감된다. 이런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업데이트가 지원하지 않는 윈도우 버전이라도 사일런스는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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