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협동로봇의 세상 ⑤인아텍, “TM로봇은 협동로봇에 비전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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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협동로봇의 세상 ⑤인아텍, “TM로봇은 협동로봇에 비전기술 접목”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10.1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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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이 대세가 된 지금, 제품별 차별성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협동로봇을 설명할 때 업체들은 산업용로봇과 달리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더라도 사람과 어우러져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과, 쉬운 설치와 사용 편의성 등을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육중한 산업용로봇에 비해 협동로봇은 보기에도 아담하여 친근감이 든다.

그러나 업체들이 내세우는 이 장점은 협동로봇의 차별성이 못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협동로봇은 이 부분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일부 업체들은 자사 제품만이 가진 강점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6개 관절에 센서를 모두 부착하여 기능과 안전을 모두 잡았다고 강조하고, 유니버설로봇은 가반하중이 업계최고인 16kg을 실현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넓혔다는 부분을 부각시킨다.

TM(Techman)로봇은 협동로봇에 비전기술을 결합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TM(Techman)로봇은 협동로봇에 비전기술을 결합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TM로봇에 따르면, 협동로봇에 비전카메라를 장착한 것은 TM로봇이 업계 최초로 진행한 일이다.


TM로봇에 대하여
TM로봇은 대만의 노트북 OEM 회사인 퀀타 컴퓨터(Quanta Computer)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그래서 스스로 퀀타 컴퓨터의 기술력을 이어받은 회사라고 자신들을 표현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은 모회사와 협업하여 협동로봇을 만든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며, “기술력이 탄탄한 만큼 여타 업체들과 비슷한 협동로봇이 아닌, 차별화된 협동로봇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회사 호시치(Ho Shi-Chi) 회장은 “우리는 시작부터 다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는 말로, TM로봇이 협동로봇을 바라보는 관점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 TM로봇이 업계에 내민 제품은 협동로봇에 비전카메라 기술을 결합시킨 TM5였다. 이 제품에 대해 국내에서 총판을 맡고 있는 인아텍은 “협동로봇에 비전을 내장한 것은 TM로봇이 업계 최초였다”며 TM로봇의 기술력과 상품력을 소개했다.

TM로봇은 대만의 노트북 OEM 회사인 퀀타 컴퓨터(Quanta Computer)의 자회사다

협동로봇에 비전을 결합시킨 이유에 대해 인아텍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업용 로봇은 고비용일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이 어려워 한번 설계한 것의 용도변경를 변경하려면 이 또한 만만한 작업이 아니었다”며, “TM로봇은 설계·개발·생산에 이르는 전문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이 로봇을 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말은 결국 TM로봇의 협동로봇은 산업용로봇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설계가 용이하며, 용도 또한 변경이 쉽다는 뜻이 된다.

협동로봇에 비전 기술이 내장되면서 좋아진 점에 대해 “기존 산업용로봇의 비전 애드온 소루션은 복잡하고 구현시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이 많이 들었다”며, “그러나 TM로봇의 협동로봇에는 비전시스템이 내장되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TM로봇의 비전시스템에는 패턴매칭, 사물위치파악, 이미지 향상, 바코드 판독, 색상 인식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작업물 이동, 툴링, 제품선택, 1D 또는 2D 바코드 등의 응용 분야에 쉽게 협동로봇을 맞출 수 있다.

인아텍도 “TM로봇의 협동로봇은 작동이 쉬워 전자제품, 조립, 금속가공, 시험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며, “특히 형상매칭, 바코드 및 QR코드판독, 색상인식, OCR 같은 TM로봇의 내장형 비전 기능은 로봇설계 도구모음에서 쉽게 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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