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이스톡, 피보탈 책임자 “그린플럼의 핵심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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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이스톡, 피보탈 책임자 “그린플럼의 핵심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10.3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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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럼은 지난 16년 동안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래서 기업들은 그린플럼을 활용하여 자사 수익을 늘리고, 비용은 줄이고, 운영 전반에 효율성까지 향상시켰다.” (자크 아이스톡,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헤드)

최근 국내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게 두드러진다. 미디어 브리핑을 하거나, 대규모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업체들 중 이 부류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AWS나 IMB 같이 기존부터 강세를 보였던 업체들이 있는가 하면, 몇몇 업체는 그동안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기는 했지만 활동이 뚜렷하게 알려지지 않은 업체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포착된다.

피보탈도 최근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다수의 업체 중, 한 업체에 속한다.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헤드인 자크 아이스톡(Jarque Istok)

이들이 이처럼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이유로 분석된다. 우선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전성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바야흐로 데이터 시대로 접어들었다. 자율주행에도 데이터가 중요하고, 5G 서비스에도 데이터가 중요하고, 카셰어링 서비스에도 데이터가 중요하다. 모든 것이 데이터로 시작해서 데이터로 막을 내린다.

과거에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 데이터가 대부분 사장되었다면 최근에는 난무하는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이 등장하여 데이터의 가치가 부각되는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더불어 이들이 국내에서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한국 시장이 먹거리를 제공할 토양을 가졌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몇몇 분야들. 예를 들면 자동차산업, 이동통신 산업 등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앞서 있다. 이들을 고객으로 맞이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업체들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이와 관련,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 기업인 피보탈 소프트웨어(Pivotal Software)도 1030, 서울 삼성동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분석 플랫폼인 피보탈 그린플럼(Greenplum)을 주제로 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피보탈의 박춘삼 전무<br>
피보탈의 박춘삼 전무

이번 기자간담회는 피보탈이 진행하는 데이터로드쇼 2019’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보다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사 로드쇼에 대해 피보탈의 박춘삼 전무는 “데이터로드쇼 2019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하는 데에도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목적을 가진 행사였던 만큼 이번 ‘데이터로드쇼 2019’에는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주요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예를 들면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헤드인 자크 아이스톡(Jarque Istok), 피보탈의 박춘삼 전무, 피보탈 R&D제품 관리팀을 이끌고 있는 이반 노빅(Ivan Novick)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데이터로드쇼에서 발표를 하는 외 기자간담회에도 모두 참석하여 자사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자리에서 자크 아이톡스는 “그린플럼의 핵심 가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에 있다. 오픈소스로 수 천명에 이르는 최종 사용자들이 전세계 수 백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노력해 올해 ‘그린플럼 6’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린플럼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기반으로 하는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린플럼은 전통적인 데이터웨어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간 정보, 텍스트, 자연어, 구조화 및 반구조화, 그래프 분석 등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구조가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도 가능하다.

자크 아이스톡은 “피보탈은 지난 16년간 대규모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위해 그린플럼을 개발해왔다” 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및 툴과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위한 애자일 방법론을 결합하여 피보탈 그린플럼을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피보탈 R&D제품 관리팀, 이반 노빅(Ivan Novick)

박춘삼 전무도 이와 관련 “그린플럼이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이 넘었다. 초기 분석 시장은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 중심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DW솔루션으로 시작했다.

특히 Dell Technologies의 DCA (Data Computing Appliance)라는 이름으로 국내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DW, 비정형 데이터 처리, 실시간(Kafka), AI/머신러닝, GPU,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되었다. 앞으로 그린플럼은 하둡과 기존 DW 시스템, AI/머신러닝을 통합한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그린플럼 데이터베이스에 중점을 둔 피보탈 R&D제품 관리팀을 이끌고 있는 이반 노빅 (Ivan Novick)은 ‘그린플럼6의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그린플럼의 최신 버전인 ‘그린플럼 6’는 고속 분석 읽기 기능과 향상된 트랜잭션 성능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단일 환경에서 다양한 분석 및 운영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워크로드 관리는 최신 리눅스 리소스 제어 기능이 적용되어 시스템 부하가 발생되더라도 특정 사용자에게 자원을 확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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