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①강형준 지사장, “클라우데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급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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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①강형준 지사장, “클라우데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급 업체”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1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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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의 엔터프라이즈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CDP는 1개월 전 뉴욕에서 발표를 했고, 오늘 한국에서는 최초로 발표를 하게 됐다. 이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서 보다 효과적이고 유용한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임원(CMO)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가 11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클라우데라 세션 서울 2019(Cloudera Sessions Seoul 2019)’를 개최하는 동시에 미디어 프리핑도 함께 진행했다.

미디어 브리핑에는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 임원,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s) 클라우데라 제품관리부분 부사장이 참석했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

클라우데라는 기업들이 축척한 빅데이터를 비즈니스 용도에 맞게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이다. 강형준 지사장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5G 서비스를 시작할 때 클라우데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사 빅데이터를 분석, 5G의 방향성을 잡았다.

“LG유플러스만 클라우데라 플랫폼을 활용했고, KT나 SK텔레콤은 활용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강형준 지사장은 “고객사들의 제품 사용 사례를 발표할 때는 그 회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오늘 행사를 위해 문의했을 때 LG유플러스만 결정을 해주었다”는 다소 애매한 답변을 했다.

그렇지만 강형준 지사장은 “클라우데라의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기반이다. 우리의 정식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자사들이 프로그램밍을 하는 데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따라서 KT나 SK텔레콤도 오픈소스는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강형준 지사장의 말처럼 클라우데라는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처리 소프트웨어인 하둡(Hadoop)을 활용, 기업이 자사 데이터의 가치를 비즈니스 용도에 맞게 분석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설명에 의하면 클라우데라의 플랫폼은 에지부터 AI에 이르는 데이터 분야, 예를 들면 에지 분석, 스트리밍 분석,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운영 분석,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등을 데이터센터, 다중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같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시켜 고객의 구미에 맞는 분석을 해낸다.

기존에도 업계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표한 세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데이터 플랫폼(Finally. A data platform that says “yes.”)인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은 클라우데라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 임원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임원(CMO) 믹 홀리슨(Mick Hollison)는 “최근 출시한 CDP는 온프레미스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게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라면서, “IT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프레드 쿠프먼(Fred Koopman)도 “클라우데라는 복잡한 데이터를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며, “CDP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웨어하우스, 머신 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로 빠르고 쉽게 비즈니스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 거는 기대가 클라우데라 입장에서는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믹 홀리슨에 의하면, 클라우데라가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해봤을 때 IT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 대해 4가지의 요구사항을 했다. 그것은 모든 클라우드에서 구동되어야 하고, 멀티펑션을 지원하는 다기능 분석 프로그램이어야 하고, 설계부터 보장되는 높은 보안성이 있어야 하고, 오픈소스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 등이었다.

물론 자체적인 설문 조사이기는 하지만 이에 근거하여 믹 홀리슨은 “클라우데라의 플랫폼, 특히 이번에 발표한 CDP는 이 4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장화진 한국IBM 지사장은 예전에 자사 행사에서 “데이터는 비즈니스의 천연자원”이라 말했지만, 사실 이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유의미한 데이터가 많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분석하는 기법이 부족한 이유도 있다.

강형준 지사장이 환영사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가 에지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던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그리고 믹 홀리슨(Mick Hollison)이 기조연설을 통해 “IT 환경에서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에서 통찰력을 얻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데이터가 있다”고 강조한 것도 동일하다. 가치 있는 데이터를 가치 있게 분석하여, 가치 있게 사용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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