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⑦이재진 아비바 대표, “자본 집약 산업에서 아비바 솔루션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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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⑦이재진 아비바 대표, “자본 집약 산업에서 아비바 솔루션은 맹활약”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11.2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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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는 설계·운전·유지보수 등에 걸쳐 고객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파악하여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아비바의 역할입니다.”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

기업들의 자산 성능, 엔지니어링, 모니터링, 제어·계획 및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아비바가 11월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아비바 월드 컨퍼런스 2019’ 행사를 열고 자사 솔루션 및 업계 동향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고객사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고, 아비바 솔루션이 업계에서 어떤 활약을 하고 있으며, 아비바 솔루션을 각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예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고객사 초청으로는 GS칼텍스의 이주호 팀장이 나와 ‘정유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러닝 플랫폼 기반의 시뮬레이션’에 대해 소개했다. 즉, GS칼텍스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아비바와 협업했다는 내용이었다.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
아비바 코리아의 오재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비바는 지난 50년 동안 자본 집약형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아비바 솔루션이 어떤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strong>​​​​​​​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strong><br>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

여기서 말하는 자본 집약형 산업이란 화학, 소비재, 식음료, 인프라, 해양, 광산·광물·금속, 오일 및 가스(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제약, 전력 및 유틸리티, 상하수도 등을 말한다.

더불어 에너지 생산업체, 플랜트 소유주 운영업체, 지방자치단체, 조선업체 등도 아비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북해 및 멕시코 만에 있는 대규모 생산 시설의 80%가 아비바 기술로 설계되었다고 오재진 대표는 소개했다.

오재진 대표는 “아비바는 상호의존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고객들은 아비바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수익률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말로, 많은 업체들이 아비바와 협력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에브게니 페도토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이재진 대표에 이어 오프닝 키노트를 맡은 에브게니 페도토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의 이노베이션을 가속하는 방법 및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다소 정적이고 정보가 상호 공유되지 못하고 있는 EPC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

<strong>에브게니 페도토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strong><br>
에브게니 페도토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그는 “지금 산업현장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은행업이나 소매업 등에서 현장 센터가 사라지고 있으며, 항공이나 철도 분야에서 한때 가장 중요한 문서였던 승차권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며 변화하는 현실을 예로 들었다.

에브게니 페도토브 부사장은 이어 “EPC 업계가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실행사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소요시간, 비용 및 효율성을 따져봐야 한다. 이런 면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할 경우, 각 회사들의 서버에 있는 데이터에 비해 보안상으로 더 안전하며 관리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에브게니 페도토브 부사장은 강조했다.

그리고 에브게니 페도토브 부사장은 EPC 업계를 포함, 모든 업체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때는 세 가지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첫 번째는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그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두 번째는 확장성을 고려하여 특정 부서나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디지털화가 아닌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 특정 프로젝터에 이어 전사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디지털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상호운용성을 강조했다. 특정 기술이 묶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회사의 기술과도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해야 완전한 디지털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GS칼텍스 이주호 팀장
GS칼텍스 이주호 팀장은 사내 교육을 할 때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제도를 도입하여 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했다.

이주호 팀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지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GS칼텍스는 웹 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GS칼텍스이 교육 시스템이 성공적임을 강조했다.

<strong>GS칼텍스 이주호 팀장</strong><br>
GS칼텍스 이주호 팀장

GS칼텍스의 교육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지만, 조만간 OTS를 도입한 VR 교육 등으로 진화를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주호 팀장은 “교육이란 결국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있다”며, “위기 시장이 닥쳤을 때 교육을 받은 사람과 전혀 받지 못한 사람은 그 대처능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GS칼텍스는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회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내 교육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이주호 팀장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디지털 기술이 소위 굴뚝산업으로 불리는 정유분야에서도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를 봤을 때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수순”이라고 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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