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최고 기대주 ‘5G 기술’, 애플 5G 스마트폰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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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최고 기대주 ‘5G 기술’, 애플 5G 스마트폰도 등장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12.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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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IT업계 화두라고 한다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그리고 5G 기술이다. 이들 기술은 막강한 수요를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업계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물론 자율주행이나 5G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를 비롯, IoT 등도 기대를 한껏 받고 있지만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및 5G에는 미치지 못한다. 기술적인 완성도와 세상을 바꾸는 파급력 등에서 살짝 밀린다.

특히 5G 서비스의 경우,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초고속 및 초지연의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적인 토대가 된다. 만뿐 아니라 의료·산업·문화 등을 아울러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5G 2019년도 서비스는 2019년에 한국 등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시작되었다. 한국과 미국은 상호 경쟁이라도 하듯 세계최초 5G 서비스 개시라는 타이틀을 쥐기 위해 눈치싸움을 했다.

하지만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5G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가게 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는 크다. 중국은 통신강국을 이루기 위해 5G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밀고 있다.

이처럼 5G 서비스의 범위기 넓어지는 만큼 5G 관련 스마트폰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중국의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9년 620만대에서 2020년 1억 3천만대로 증가한다는 게 대표적이다. 중국의 5G 서비스는 2019년에 일부 도시에 국한되어 서비스가 실시되었지만 2020년에는 주요도시를 대부분 커버하는 것으로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진다.

그래서 관련 스마트폰 시장도 2019년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애플의 5G 아이폰 출시가 시작되고 미국의 5G 통신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된다.

미국의 5G 서비스 사업자들은 2019년도에 B2B와 mmWave에 집중하는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는 결국 5G 서비스의 활성화에 장애로 작용했다. 하지만 미국의 통신사들도 최근 들어 Sub-6 대역의 5G 서비스 마케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6일 T-Mobile의 5G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AT&T 또한 최근 LA를 포함한 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했다. AT&T는 2020년 상반기까지 5G 네트워크가 미국 전역을 커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신 사업자들의 이런 움직임은 글로벌 5G 스마트폰 보급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2019년 1.1%에 불과했지만 2020년 12.4%, 2025년 67.1%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또한 2020년도 출시되는 애플의 첫 5G 아이폰에 거는 기대도 크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은 6천만대를 넘어선다. 애플의 5G 스마트폰이 글로벌로 발표되면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란 게 업계 진단이다.

중저가 5G 스마트폰이 대세
2020년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중저가형 단말기가 주류로 등장할 것이란 사실이다. 보통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서비스 초기 시장에서는 고가 단말기가 주류였다. 단말기 개발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고가 단말기를 전략적으로 출시하는 것도 이상한 정책은 아니었다.

5G 스마트폰은 현재 4G 버전 대비 200~300달러 비싼데, 5G Modem, 5G Front-end Module, RF Tuner 등이 원가 상승의 요인이다. 그 중 모뎀칩이 5G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하지만 5G 시대에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이 초기부터 주류로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핵심 칩셋을 공급하고 있는 퀄컴이 중저가형 칩셋을 발표했다는 게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퀄컴은 최근 새 모바일 AP인 Snapdragon 865와 Snapdragon 765, 765G를 공개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중저가 Snapdragon 6시리즈 5G SoC도 출시하게 된다.

퀄컴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칩셋을 탑재한 단말기는 최초로 Xiaomi가 내놓는다. 이 회사는 Qualcomm Snapdragon 765G 칩셋을 탑재한 Redme K30 5G 시리즈를 300달러 이하 가격으로 2020년 1분기에 출시한다.

퀄컴 외 MediaTek도 중저가용 5G 통합 SoC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저가형 Sub-6 5G칩을 조만간 출시할 하며, 2020년 하반기에는 mmWave 5G 칩을 출시하고자 한다. Oppo와 Vivo 등이 MediaTek의 SoC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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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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