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재생에너지 Vs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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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재생에너지 Vs 신재생에너지’
  • 김종율
  • 승인 2020.05.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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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를 말할 때 ‘신재생 에너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재생에너지 혹은 신재생에너지 등 이들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자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정책은 기본적으로 저탄소, 나아가서 탈탄소를 목적으로 한다. 기후환경의 변화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기존 탄소 기반 에너지 지형을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탄소 기반 에너지원들은 재생에너지 대비 가격우위를 갖고 있다. 결국 탄소와 비용의 싸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 각종 보조금, 세금감면 혜택 등이다.

다행히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들은 기술력이 향상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경쟁력이 확보되고 있어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 재생에너지 3020 계획,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국가단위 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력수요 변화가 무쌍한 계절성, 여러 발전원을 어쩔 수 없이 함께 가져가야 하는 섬그리드, 자국 에너지자원 부재에 따른 수급안정 필요 등 지정학적 불리함을 극복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이한 부분은 신재생에너지 중 ‘신’이라는 분류다. ‘신’에너지에 해당하는 발전원은 수소, 연료전지,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이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바이오, 폐기물 등 재활용 에너지로 구성된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를 사용한다. 시스템에 따라 순수한 수소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국내에 보급되는 수소는 주로 부생, 개질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동반하는 ‘Gray’ 수소로 ‘Green’은 아니다.

비록 기존 석탄발전이나 복합화력과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각종 화합물 배출이 없는 것은 장점이나 적은 양이라도 탄소배출은 명백하게 이뤄진다. 따라서 연료전지는 탄소절감 편익은 있지만 탄소배출 제로는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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