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아이, 독일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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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독일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시작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07.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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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독일의 독립 기술서비스 제공사인 기술감독협회(TUV SUD)로부터 자율주행차(AV) 시험허가 권고를 받았다. 이를 통해 모빌아이는 최대 시속 130㎞의 정속 주행으로 아우토반은 물론 도시와 농촌 등 독일 내 어디에서든 AV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자료에 따르면 모빌아이는 非OEM 회사 중 독일의 AV 시험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지금까지 독일에서 자율주행 시험 주행은 주로 폐쇄된 지역 혹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진행되어 왔다.
 

모빌아이는 이번 허가로 세계 자동차 업계 및 파트너사에 서비스형 모빌리티와 소비자 AV 전용 자율주행 시스템(SDS)의 안전성과 기능 및 확장성을 시연할 수 있게 됐다. 모빌아이 SDS는 업계 최신 비전 감지 기술인 트루 리던던시(True Redundancy) 기술, 2개의 독립된 인식 하위 시스템을 갖춘 트루 드라이베이션(True Drivation), 도로 경험 관리(REM) 형태의 크라우드 소싱 매핑 및 선도적인 책임민감성안전(RSS) 주행 정책으로 구성된다.

모빌아이의 SDS를 활용한 1차 시험주행은 뮌헨에서 완료되지만 독일 외 다른 지역에서도 AV 시험주행은 계속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모빌아이는 2020년에 다른 나라에서도 공공 도로 시험주행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모빌아이·무빗의 협력
모빌아이가 독일 내에서 AV 시험주행을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모빌아이와 인텔이 최근 인수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솔루션 기업 무빗(Moovit)은 각각 모빌아이의 AV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과 무빗의 모빌리티 플랫폼에 기반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에는 필요한 상용 기술 개발 외에도, 전세계 도로 매핑이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모빌아이는 이를 위해 이미 렘(REM)과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하여 모빌아이는 2025년까지 2500만대의 차량 데이터가 수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모빌아이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으로서 전 세계 도로에 대한 고화질 지도도 만들고 있다. 전 세계의 수백만 킬로미터의 도로에 대한 데이터가 렘의 기술로 현재 수집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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