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아바타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 인수
상태바
지멘스, 아바타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 인수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08.12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멘스가 아바타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Avatar Integrated Systems Inc.)을 인수한다. 아바타는 직접 회로(IC) 설계를 위한 P&R(Place and Route, 배치 및 배선)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엔지니어들이 적은 자원으로 복잡한 칩의 전력, 성능, 면적(PPA)을 최적화하도록 도와준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다.

지멘스는 아바타의 기술을 멘토(Mentor)의 IC 소프트웨어인 스위트에 추가해 P&R 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Calibre 플랫폼, Tessent 소프트웨어, Catapult HLS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한 멘토의 기존 제품과 통합되어 설계 실행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솔루션 개발 지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조셉 사위키(Joseph Sawicki),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멘토 IC EDA 부문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이 첨단 공정으로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어 갈수록 증가하는 복잡성을 처리해 나가는 것이 반도체 설계에서 더욱 중요해졌다”며, “아바타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사용이 용이하며, 첨단 P&R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이러한 복잡성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7nm와 그 이하 공정에서는 배치 중 상세한 라우팅을 고려해야 한다. 아바타는 상세한 라우팅 중심의 아키텍처 개발을 선도해왔다. 아바타는 모든 엔진이 언제든지 전체 설계 데이터와 속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상향(bottom-up) 구축되어 온 세부 라우팅 중심의 아키텍처를 개척했고, 이를 통해 각 엔진(위치, 라우팅, 타이밍, 최적화, 클록 트리 합성 등)이 점진적으로 다른 엔진을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바타 제품은 2017년 ATopTech를 인수하는 것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ATopTech의 제품군에는 네트리스트(netlist)에서 GDS까지 블록 레벨의 물리적 실행 툴인 아프리사(Aprisa)와 톱 레벨 프로토타이핑, 플로어 플래닝 및 칩 조립 툴인 아포지(Apogee)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아바타 제품은 28nm 및 7nm와 현재 개발 중인 6nm 및 5nm와 같은 첨단 공정 노드 설계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