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메탈이 초경 공구보다 최대 10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알루미늄 가공용 PCD 회전 공구 신제품을 출시했다. 드릴과 리머 및 엔드밀 신제품 라인은 마모성이 높은 알루미늄 합금 가공에서 우수한 공구 수명과 내마모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경우 날카로운 절삭 날과 마찰이 적은 경사면은 구성인선에 대한 우려를 없애주며, 저마찰 가공은 리밍 등의 마감 작업에서 우수한 품질의 표면을 생성한다. 그리고 0,6–1,2μm(20–47μ-in)의 표면 조도를 달성할 수도 있는데, 이는 기존 초경 공구 작업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이다.

케나메탈의 제품 관리자인 Michael Hacker는 “드릴링 및 리밍 작업에서 이들 공구는 최대 3000SFM의 절삭 속도로 일관적인 작동 성능을 보여주며, 밀링 작업은 비PCD 공구 작업보다 높은 20,000SFM에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쿨런트 기능과 MQL 지원 인터페이스를 갖춘 PCD 원형 공구는 황삭 및 정삭 가공에 적합한데, 특히 엔진 블록이나 실린더 헤드 같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실리콘 함량이 높은 알루미늄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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