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작기계산업 ‘영양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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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작기계산업 ‘영양실조’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3.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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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성장세 한풀 꺾여 … 냉각기 접어든 듯

2012년 미국의 공작기계시장은 호황을 이어가며 매출액 57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내 최대였다. 정부의 산업 장비 감세조치로 시설 및 설비투자가 이어진 덕분이었다. 그러나 2013년 상반기에는 8.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여 연간 매출규모가 작년보다 다소 낮아졌다. 미국 공작기계 디스트리뷰터협회 분석에 따르면, 2012년까지 조세감면 등의 정부 지원책 속에서 투자 과열이 이어지다가 이후 일시적인 냉각기를 거치고 있는 것이다. 
자료참조|미국 공작기계 디스트리뷰터협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금속절삭기계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3대가 줄었고 매출액은 1 4700만 달러 감소했다. 금속성형기계의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539만 달러 낮았다.


지역 및 수요처별 시장 동향
지역별 매출 현황은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텍사스를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약세가 특징이다. 동남부와 중남부의 2013년 상반기 시장 감소폭은 지난해 대비 각각 15% 22.6%에 달했다. 반면 전통적으로 미국의 중공업 기반을 이끌어온 North Central East(중서부의 미시간, 인디애나, 오하이오 주 등 포함)는 미국의 제조업 부활 움직임에 힘입어 6% 상승했다.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BIS World 2013년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수요처별 점유율은 절삭 및 성형기계가 각각 23% 19.3%, 산업용 몰드가 20.4%를 차지했고, 특성상 다양한 기계장비로 구분되는 Special Tools, Die, Jig, and Fixture Manufacturing 분야가 34.4%를 갖고 있다.

국가별 수입현황
지난 2012년 미국의 머시닝센터 수입은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32.8% 증가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내 수요가 줄어들며 21.2%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전체 수입시장의 58.9%를 차지한 9 4000만 달러였고, 대만은 12.4% 비중을 차지하며 독일(10.2%)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국은 7.6% 점유율로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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