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탐지 가능한 장거리 레이더 센서
상태바
360도 탐지 가능한 장거리 레이더 센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1.04.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티넨탈이 6세대 장거리 레이더(long-range radar)와 서라운드 레이더(surround radar)를 출시했다. 두 레이더 센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유하여 복잡성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더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센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마트 레이더와 중앙제어장치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위성 레이더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차량 아키텍처와 유형을 지원한다.

프랭크 페츠닉(Frank Petznick) 콘티넨탈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사업부 책임자는 “레이더 센서는 복잡해지는 교통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면 교차로에서의 횡단 차량을 위한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과 전동 자전거에 대한 조기 탐지와 같은 기능은 자동차선 변경과 관련된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콘티넨탈은 현재 250m까지 탐지가 가능한 장거리 레이더외에도 360도 주변 탐지에 초점을 맞춘 서라운드 레이더도 개발하고 있다.

서라운드 레이더는 현저히 향상된 반응성 덕분에 횡단하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및 자전거 등의 물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한다. 차량 내 까다로운 위치에 설치돼 있더라도 성능상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차량 측면에 설치되는 경우, 서라운드 레이더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의 성능을 한층 강화해준다.

360도 주변 탐지 구현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모니터링하려면 레이더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모서리와 도색된 범퍼 뒤쪽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범퍼 구조와 코팅으로 인한 반사 및 흡

수 효과가 레이더 신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센서 기술 측면에서 구현 상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차량 전방 중앙에 설치된 장거리 레이더의 경우, 무선 주파수 투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보호 커버 레이돔 (radome)이 센서 위에 씌워져 있다.

콘티넨탈의 노버트 해머슈미트(Norbert Hammerschmidt) ADAS 사업부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레이더 총괄은 “이 기술은 차량 모서리에서 작동하지는 않지만, 물체를 동시에 탐지하기 위한 해상도 및 거리 요건은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 기술 덕분에 모서리에서 도색된 범퍼로 인해 댐핑이 발생되어도 우수한 탐지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센서는 뿐만 아니라, 크기가 70×55×20mm(플러그 커넥터 및 홀더 제외)에 불과한 6세대 센서는 5세대 센서보다 40%가량 경량화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